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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오호라네일] 내돈내산 사용 후기 / 사용방법 / 제거방법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요새 푹 빠진 브랜드 오호라네일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안해본 네일이 없을 정도로 네일아트를 좋아했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샵 다니기도 번거롭고 귀찮아서

거의 3년째 맨 손톱으로 다니고 있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아직은 준비중이지만, 악세사리를 팔아볼까해서

손톱을 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저희 친정언니가 오호라네일을 해준다고해서 언니집에서 처음 해보고

이건 신세계다 !!!! 하며 입문하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오호라네일은 김나영씨가 모델이기도 하고, 요새 핫하기 때문에 sns 광고를 한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첫 구매시 젤램프와 젤네일을 무료증정 해주는 이벤트에 더 혹하게 되었죠.

 

 

사실 이런 종류의 스티커 혹은 네일팁 같은 것들을 이전에 이용해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에요.

데싱디바 같은 것들을 올리브영에서 구입해서 붙어 보았으나,

금방 떨어져버리거나 머리카락이 너무 자주 끼어 불편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오호라네일의 차별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나같은 똥손도 쉽게 할 정도로 무지무지 쉽다. 

uv 램프로 구워주기 때문에,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디자인이 매우매우 다양하고 이쁘다. 

매우 저렴 (네일 기준 1만원대가 대부분) 

 

- 단점 : 일주일 정도 지나면 어쩔 수 없이 머리카락이 조금씩 낌

 

언니 집에서 체험해보고, 열흘정도 지나서 

제가 직접 오호라네일에 주문하여 새로운 네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구매해서, 젤램프를 제공받지 못했었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무료로 다시 보내주셨어요.

친절한 cs 까지 ! 참 만족스러운 소비 (당연히 내돈내산...협찬 받으면 좋겠다 ㅋㅋㅋ...)

 

 

리무버 바르고 어떤식으로 떼어내야 할지 궁금했는데,

그냥 두방울 정도 바르고 살짝 건드려도 스티커가 톡하고 떼어져서 신기! 

 

 

일단은 이렇게 세종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버건디는 가을에 하고, 지금 네일 질리면 화이트로 바꿔야지 ㅎㅎ

 

 

먼저 기존에 있던 네일을 떼기위해 리무버를 꺼냈어요.

이렇게 뚜껑을 빼고 스포이드로 끼워주면 끝 ! 

그리고 스포이드 이용해서 한두방울 손톱에 떨어뜨리면 쉽게 떨어집니다.

 

 

긁어낼 필요없이 그냥 이렇게 온전히 떨어지는게 신기할 따름...ㅋㅋㅋㅋㅋ

핵편리...

 

 

오...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있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키트 이외에 살게 아무것도 없는데 만원대라니... 종류별로 세네개 해도 

샵에 가는것보다 훨씬 이득입니다! 

큰 파츠가 있는 스티커는 위에 있는 투명 젤 스티커를 붙여서 파츠가 잘 떨어지지 않아요. 

사용 방법은 엄청 간단 ! 

 

1.손을 씻고 물기가 없는 상태로 만들고

2. 깨끗한 상태의 손톱 크기에 맞는 스티커를 붙인다.

3. 남는 부분 손톱깎이로 자르고, 버퍼로 살짝 정리한다.

4. uv 램프에 두번정도 구워주면 끝 !!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램프가 작아서 손을 잘 구겨서 넣어야 한다는것 정도?ㅋㅋ

그래도 공짜니까 만족

 

 

 

짜잔!

큐티클 제거도 안했고, 워낙에 똥손이라 가까이서 보면 살짝 엉성해 보이지만,

멀리서보면 티 안나요 ㅋㅋㅋㅋ

저보다 손재주 좋으신 분들은 샵에서 받은 것 처럼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도 친정언니가 해줬을땐 이것보다 더 잘되었거든요~

 

 

 

넘 맘에 들어서 손 볼때마다 기분 좋은것 ><

 

 

오늘 출근하면서 손 사진을 몇번이나 찍었는지 몰라요 ㅎㅎㅎ

저처럼 바쁘고 손재주 없는 사람들한테 딱 !